- 문화부에서 미래부나 기재부로 주무부처 이동해 진흥정책 마련해야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이사장 임순희, 이하 콘텐츠조합)이 국내 콘텐츠 산업 현장으로서 PC방의 역할을 제고하고 규제완화와 진흥정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콘텐츠조합 임순희 이사장은 지난 6월 26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ICT·콘텐츠산업위원회 콘텐츠 소위원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발언하고 PC방의 주무부처가 변경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자리에서 임순희 이사장은 “국내 콘텐츠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PC방이 게임과 같은 주요 콘텐츠의 소비 현장이라는 점에 대한 인식 확대가 필요하다”며 “콘텐츠 산업 현장으로서 PC방을 재평가하고 규제완화는 물론, 미래창조과학부나 기획재정부 등으로 소관부처를 이전해 산업 현장으로서의 진흥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순희 이사장은 이 같은 입장을 서면으로 전달해 구체적으로 국내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PC방 활용방안을 전달하겠다는 방침이며, PC방에 대한 정부의 지원정책을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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