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한 그래픽과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 선사
기존 권장 사양 PC에서도 리마스터 경험 가능
56레벨 이상 캐릭터 경험치 획득률 최대 2배 상향
‘레인저’, ‘자이언트’, ‘소서러’ 클래스 흑정령 분노 기술 확장

<검은사막>이 리마스터 업데이트를 통해 그래픽과 사운드를 일신했다.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MMORPG <검은사막>에서 ‘그래픽 및 사운드 리마스터’와 흑정령 분노 기술 확장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그래픽 및 사운드 리마스터’는 개발사 펄어비스의 오랜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결정체다. 진보된 기술과 빛 처리 향상을 통해 보다 선명하고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을 경험할 수 있으며, 독일, 체코, 헝가리의 88인조 풀 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한 100여곡, 총 300분 분량의 새로운 배경음악과 60여명의 성우가 녹음한 130개 NPC의 신규 음성도 만나볼 수 있다.

새로운 사운드는 게임 접속 시 바로 적용되며, 그래픽은 게임 설정에서 최고 사양(리마스터) 또는 울트라 모드를 선택하면 경험할 수 있다. 최적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기존 권장 사양 PC에서도 최고 사양 옵션까지는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리마스터 UI(유저 인터페이스)도 추가돼 모험가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일부 UI는 편의성을 높이는 개편도 단행됐다.

이와 함께 56레벨부터 60레벨까지 캐릭터의 경험치 획득률을 기존보다 1.2배, 61레벨 이상 캐릭터는 2배로 대폭 상향했다. 특히 60 레벨 이상 캐릭터의 성장은 기존 대비 2배 빨라진 만큼 모험가들의 플레이 활발한 플레이가 기대된다.

<검은사막>은 리마스터 계획을 발표한 지난 7월부터 PC방 성적이 완만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번 리마스터 업데이트를 발판으로 인기 순위 2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리마스터를 기념한 이벤트도 오는 9월 6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사전 모집에 참여한 모든 모험가에게는 탑승물 ‘8세대 백마’와 ‘라르 아시헨 마구 세트’가 제공된다. 아울러 리마스터 옵션을 적용한 후 게임 내 아름답고 멋진 모습을 스크린샷으로 찍어 미디어 게시판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DSLR 카메라, 리마스터 OST, 흑정령 텀블러를 증정한다.

또한 지난주 ‘워리어’ 클래스에 적용된 흑정령 분노 기술 확장이 금주에는 ‘레인저’, ‘자이언트’, ‘소서러’ 클래스에도 적용됐다. 기존 100%, 200% 기술만 존재했던 흑정령 분노가 10%, 25%, 50%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진 것으로, 앞으로 모험가들의 사냥, 전투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흑정령 분노 기술 확장은 순차적으로 클래스에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이 외에도 게임 플레이만으로 ‘오우거의 반지’ 특별 장신구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달빛의 보석, 빛나는 그믐달 장신구’ 이벤트 4주차도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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