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내 비인가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 제재 위한 서버 점검 진행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블루홀이 12월 7일 라이브 서버 임시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공식 카페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힌 블루홀은 이번 점검의 목적이 비인가 불법 프로그램 대응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7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서버 점검 중에는 게임 접속이나 플레이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이번 임시 점검은 곧 있을 정식 버전 출시에 앞서 게임 밸런스에 악영향을 미치는 핵 프로그램을 근절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실제 블루홀은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2주 동안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를 적발해 총 319,394명을 제재하는 등 건전한 게임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앞서 이와 비슷한 내용으로 진행됐던 지난번 점검 후에 각종 렉과 오류가 속출한 사례처럼 이번 점검이 끝난 뒤에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PC방은 패치 후 게임 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