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17(Gamescom 2017)에 참가, 고성능 게이밍 완제품 PC인 리전 타워(Legion Tower) 시리즈를 공개하고, 새로운 파트너십도 발표했다.

 

리전 시리즈는 레노버의 고성능 게이밍 PC 라인업이며, 새로 공개된 리전 Y920, Y720, Y520 타워는 가상현실(VR)을 구현하는 윈도우 10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리전 타워 제품군은 3개 제품의 사양에 따라 다양한 레벨의 PC 게이머들에게 성능별 제품의 선택폭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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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리전 Y920 타워는 1인칭 슈팅 게임(FPS)부터 시뮬레이션 게임을 포함해 고사양 게임들까지 끊김없이 빠른 속도로 구동하기 위해 7세대 인텔 i7-7700K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 1080 8G 그래픽 카드를 탑재했다. Y920는 오버클럭이 가능한 DDR4 메모리 및 CPU를 오버클럭하기 위한 액체 냉각 기술을 선택 사양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스템 소음과 메인보드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인텔 코어 i7-7700 프로세서를 탑재해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리전 Y720 타워는 선택 사양으로 16GB 인텔 옵테인(Optane) 메모리를 지원한다.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70 8GB 그래픽 카드와 512GB PCle SSD 혹은 2TB SATA HDD, 32GB DDR4를 장착하여 고사양의 게임 타이틀을 구동하기 위한 프로세스 및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실내, 벽, 테이블이(가) 표시된 사진

레노버 리전 Y520 타워는 인텔 코어 i7-7700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그래픽 카드를 장착했다. 또한, 게임 구동에 필요한 그래픽과 처리속도를 최우선시하며, 부품을 교체하고 싶은 사용자가 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기 때문에 PC 게이밍 입문을 위한 최적의 타워이다. Y520은 게임을 위한 최적의 운영체제인 윈도우 10에서 구동되며 Xbox 라이브(Xbox Live)를 통해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다. 또한, 믹서(Mixer)와 다이렉트 12(DirectX 12)를 통한 실시간 게임 스트리밍 등을 지원한다.

 

레노버 리전 Y25f 게이밍 모니터는 144Hz의 재생률을 갖춘 24.5인치 풀HD 디스플레이로 게임이 화면 밖으로 나오는 것 같은 실감나는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400니트(nits)의 밝기를 포함해 새로운 HDR 기능을 갖추었으며, 프레임을 거의 없애 생생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다. 특히, 1ms의 빠른 반응 속도는 게이머가 끊김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Y25f 게이밍 모니터는 높이와 각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헤드폰 거치대를 함께 제공한다.

 

레노버는 PC 게임 부품 제조업체인 커세어(CORSAIR) 및 아세텍(Asetek)과의 새로운 협업 내용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커세어와 독점 OEM 파트너 관계를 맺은 레노버는 리전 Y920 타워에 오버클럭이 가능한 메모리를 선택사양으로 탑재했다. 게이머는 오버클럭이 가능한 ‘커세어 벤젠스 LPX DDR4’(CORSAIR VENGEANCE LPX DDR4) 메모리를 선택하여 Y920 타워의 속도와 성능을 더욱 극대화 시킬 수 있다.  

 

또한, 레노버는 게이머들에게 빠른 속도의 고성능 타워를 선사하기 위해 아세텍의 액체 냉각 기술을 Y920 타워에 선택사양으로 탑재, 레노버 리전 Y920 타워의 오버클럭과 결합했다. 이를 통해 게이머는 그래픽 향상, 프레임 비율 안정화, 시스템 소음과 메인보드 스트레스 감소, PC 부품에 대한 안정성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레노버는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게이머들의 의견을 수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임스컴 2017에서 공개한 리전 타워 시리즈 역시 게이머들의 의견에 따라 속도와 성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신제품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 뉴스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