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가상 eSports VR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첫주차 우승팀 탄생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ntel Extreme Masters, 이하 IEM) 세계 챔피언십 2017이 폴란드 카토비체의 스포덱 아레나에서 2월 25-26일 및 3월 3일-5일까지 개최된다. eSports대회 중 가장 오래 지속되고 있는 대회인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는 미국, 한국, 중국 및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었으며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시즌 11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경기에는 ESL에서 제작한 IEM인증 게임용 PC가 사용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월25일-26일 개최된 경기에서는 플래시 울브즈(Flash Wolves)팀이 G2 eSports팀을 결승에서 2:0으로 꺾고 리그오브레전드(LOL)종목 우승을 차지 함으로써 본 경기의 첫주차 챔피언이 탄생했다. 이번 경기는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스사상 처음으로 2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데, 첫주는 리그오브 레전드로 3월3-5일에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및 ‘스타크래프트II’경기가 준비되어 있다.

시즌 10 챔피언경기의 경우 113,000명이 넘는 팬이 경기장을 메웠으며 매해 2천만이 넘는 팬들이 온라인을 통해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특히, 이번 챔피온십의 경우 ‘Sliver TV’ 앱을 통해 VR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시청자들은 선호하는 VR 헤드셋을 원하는 공간에서 착용하여 자신의 디스플레이기기를 통해 360도로 경기 화면 및 1인칭 선수의 시점 화면으로 경기를 관전할 수 있게된다. 또한, 선수 기록을 보면서 생중계 해설까지 청취할 수 있게 됨으로써 세계 최초로 가상 eSports 경기장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는 출범 이후 eSports커뮤니티의 주요역할을 담당했으며 토너먼트를 통해 전세계를 여행하며 최상의 팀을 선발했다. 본 경기는 180개국 이상의 eSports팬들이 참여하여 매해 새로운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데 매시즌 4천만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트위치를 통해 이 경기를 시청하고 있다.

eSports대회와 더불어 인텔은 3월 3-5일 주말동안 인텔익스트림 마스터스 엑스포를 개최한다. 인텔은 본 대회를 통해 인텔은 프로젝트 얼로이 데모를 포함한 VR인터엑티브 데모를 마련하여 방문객들이 가상현실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전년도 IEM의 경우 12월 경기도 고양에서 5일간 개최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