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0일 숭실대입구역에 위치한 게임이너스PC방에서 AMD코리아가 주관한 ‘AMD와 함께하는 <오버워치> 친선 게임대회’가 진행됐다.

AMD코리아 CPU 세일즈팀에서 진행한 이 날 게임대회는 인벤과 네이버 카페 등 <오버워치>와 관련한 다양한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사전에 모집된 참가자들과 현장에서 참가 의사를 밝힌 신청자들이 모여 총 7개의 팀으로 진행됐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 날 대회의 게임 규칙은 점령전 5판 3선승제로 경쟁전 룰을 적용했으며, 맵은 ‘리장타워’와 ‘네팔’ 두 가지로만 제한해 두 맵을 로테이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사용된 시스템에는 AMD의 신형 레이스(Wraith) 쿨러가 장착된 FX-8300 비쉐라 프로세서가 탑재됐으며, 엔비디아 지포스 GTX960 그래픽카드와 SK 게이밍 메모리 KELVV 8GB 등으로 구성됐다. 다중 CPU를 지원하는 <오버워치>인 만큼 8코어 기반 AMD 시스템은 좋은 궁합을 보였으며, 참가자들은 <오버워치>를 끊김 없이 쾌적하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대회의 최종 우승은 과천팀에게로 돌아갔다. 최종 우승팀 6명 전원에게 AMD A10-7870K 프로세서가 경품으로 증정되었다. A10-7870K는 AMD의 최신 APU로 고성능의 내장 그래픽이 탑재됐다.

한편, 현장에서는 대회에 참가하는 유저 외에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이벤트 현장 사진을 직접 찍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하면 AMD 한정 티셔츠를 증정하고 그 중 우수한 SNS 게시자를 선정해 스타벅스 음료 기프티콘을 추가로 증정하기도 했다.

이 날 AMD코리아 CPU 세일즈팀은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오버워치>를 비롯해 AMD CPU를 최대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들의 대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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