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 명절 추석을 맞아 PC방 상위권 온라인게임들이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일련의 이벤트들은 연휴 동안 PC방 가동률 상승에 일조할 전망이며, 이런 효과는 당장 21일부터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인기 게임들의 추석 이벤트를 정리해봤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오는 9월 30일까지 ‘한가위 맞이 오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공략할 수 있는 일반 미션 3종과 PC방에서 접속 시 완수할 수 있는 3종의 PC방 미션으로 구성된다.

일반 미션에서는 PvP 및 AI 상대 대전에서 9킬 또는 24 어시스트를 할 경우 파랑정수 250개가 보상으로 주어진다. PC방 미션에서는 PvP와 AI 상대 대전에서 다양한 챔피언을 만나거나 직접 플레이 해 승리할 경우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자신 혹은 다른 챔피언을 변신시킬 수 있는 챔피언, 세계관의 타곤산 지역 소속 챔피언, 동료를 타고 이동하거나 비행할 수 있는 챔피언을 게임에서 만나거나 직접 플레이 해 승리하면 각각 열쇠 조각 1개씩을 얻을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미션 및 접속 이벤트를 10월 17일까지 진행한다. 게이머는 각 이벤트 미션 달성을 통해 특별 아이템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는 주 단위로 총 4회 진행되며 미션 기록은 주별 이벤트 시작일 오전 10시에 초기화된다.

솔로(Solo), 듀오(Duo), 스쿼드(Squad) 플레이 모드 구분 없이 ‘5번 이상 Top 15 달성’이라는 생존 미션을 달성해야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보상은 갓, 개량 한복 재킷, 전통 안경, 태극권 도복 재킷, 개량 한복 셔츠·바지, 갓신, 태극권 도복 셔츠·바지, 집업 부츠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9월 21일부터 30일 사이에 게임에 접속한 모든 게이머에게는 단풍 무늬를 활용해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만추-M416’ 무기 스킨을 지급한다.

<피파온라인4>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추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버닝 이벤트 ‘떡 하나 주면 안잡아 먹지!’는 게임을 플레이하며 적립한 포인트를 사용해 상품을 뽑는 내용이며, 특히 PC방에서 일일 12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버워치>는 오는 10월 1일까지 약 열흘 간 ‘최대 4배 눈송이 적립 이벤트’를 실시한다. 모든 게이머는 90분 이상 플레이할 경우 기존 대비 4배 증가된 400 눈송이를 자동으로 지급받는다. 또한 PC방에서 플레이 시 이전 보다 200% 증가된 10분당 20 눈송이가 적립된다.

누적된 눈송이는 ‘오버워치 전리품 교환소’ 공식 사이트에서 10월 3일까지 경품 응모권으로 사용할 수 있다. 경품으로는 D.Va 스태츄, D.Va 나노 콜라 컬렉션 외에 게이밍 PC 및 헤드셋 등이 준비됐다.

<서든어택>은 추석 연휴인 22일부터 26일까지 매일 오후 5시 게임에 접속하면 날짜별로 ‘300 SP’, ‘200 SP’, ‘20만 경험치’ 등을 지급하고, 10월 4일까지 게임 미션 달성 횟수에 따라 보상이 강화되는 ‘추석맞이 UP BOX’를 제공한다. 해당 박스에는 다양한 영구제 아이템과 플리마켓에서 이용 가능한 ‘SP’ 등이 담겨있다. 같은 기간 PC방에서 접속하면 시간에 따라 최대 ‘1,500 SP’와 ‘UP BOX 골드 상자’ 추가 획득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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