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던파 미디어 데이’ 개최, 서비스 13주년 맞아 신규 로고 공개
8월 9일 최고레벨 확장 및 신규 지역 ‘할렘’ 오픈, 아이템 수집 재미 강화

<던전앤파이터>가 미디어 데이를 통해 올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던전앤파이터 미디어 데이’는 네오플 노정환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성욱 디렉터의 업데이트 계획 발표, ‘던파걸’ 가수 민서의 신규 음원 공개 및 축하 공연으로 진행됐다.

<던파> 김성욱 디렉터는 서비스 13주년을 맞아 새로운 로고를 공개하고, <던파> 특유의 재미와 특징을 계승하면서 계속해서 혁신적으로 발전해 가는 <던파>를 지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최고 95까지 최고레벨 확장 계획을 밝히고 신규 지역 ‘할렘’을 최초로 공개했다. ‘할렘’은 ‘카쉬파’ 조직이 지배하는 지역으로, 어둠의 상인과 폭력배, 노예상, 범죄자들이 뒤엉켜 사는 마계 최고의 우범지대라는 설정이다.

‘보더 타운’, ‘토탈 이클립스’, ‘다크 시티’, ‘제 9 격리구역’, ‘로열 카지노’, ‘파이트 클럽’ 등 일반 던전 6종과 순환의 고리 던전 ‘슬리피 할로우’로 구성되며, 던전을 통해 ‘모험가’와 ‘카쉬파’, 제 3 사도 ‘프레이’의 본격적인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다.

또한 아이템 수집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에픽 장비’를 보다 수월하게 획득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할렘’ 지역의 ‘지옥파티’ 던전에서 ‘에픽 장비’를 구매할 수 있는 ‘재료 아이템’ 획득이 가능하고, 유저는 ‘재료 아이템’을 모아서 원하는 ‘에픽 장비’를 확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에픽 장비’를 해체하면 해당 장비의 ‘에픽 조각’이 다수 등장하도록 변경되어 원하는 장비의 조각을 모으기 수월해진다. 마지막으로, ‘지옥파티’ 던전을 통하지 않더라도 ‘에픽 장비’를 획득할 수 있도록 ‘레전더리 장비’를 ‘에픽 장비’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방식을 도입했다.

신규 던전 ‘테이베르스’, ‘천공의 균열’, ‘재난 구역’ 등의 신규 콘텐츠도 공개됐다. 전설 던전 ‘테이베르스’는 속도감 있는 공중전을 경험할 수 있는 던전으로, 최대 4인이 한 팀을 구성해 공략할 수 있다. 95레벨의 ‘테이베르스 에픽 장비’를 구매할 수 있는 재료를 수집할 수 있으며, 높은 난도를 자랑하는 만큼 강력한 성능의 장비를 얻을 수 있다.

특수 지옥파티 던전 ‘천공의 균열’은 매일 ‘할렘’ 지역의 지옥파티 던전 중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테이베르스’의 주요 몬스터를 처치하면 ‘할렘’ 지역 지옥파티 던전에서 획득할 수 있는 에픽 장비와 확률적으로 ‘테이베르스 에픽 장비’를 얻을 수 있다.

‘재난 구역’은 지진, 한파, 토네이도, 운석 등 재난 요소가 등장하는 던전으로, 몬스터와 유저 전체에 영향을 주는 여러 가지의 자연 재해를 만나게 된다. 최대 4인이 팀을 이뤄 도전할 수 있으며, 재난 등급이 높아질수록 강력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넥슨은 오는 8월 9일 첫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던파>의 여름 시즌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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