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에서 시험을 마치는 등 종강을 시작하고 있어 당장 오는 주말부터 상권에 따라 PC방 집객 규모에 변화가 예상된다.

전국 대학들이 금주부터 시험을 마치는 관계로 이미 21일부터 종강에 돌입한 대학생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늦어도 차주 주말 직전 대부분 종강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으로 대학 학기가 끝나게 되면 대학가 인근의 PC방은 비수기에 접어들기 시작하고, 반대로 주거지 인근 PC방은 성수기의 시작을 알리는 시점이 된다. 다만, 유동인구가 많은 로데오 거리 등 주요 상권은 그 영향이 다소 적게, 천천히 투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음달 중순부터 하순 사이 순차적으로 대부분의 초·중·고등학교가 여름방학을 시작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는 7월 중순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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