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지난 4월 한 달 간 PC방 IP를 빼돌린 불법 VPN 업체 단속 결과를 발표했다.

비정성적 서비스(VPN) 사용으로 제재된 가맹점은 총 6곳으로, 6개 매장 모두 전체 IP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올해 누적 이용제한 가맹점은 지난 1월 매장의 일부 IP를 판매했다가 발각된 한 곳을 포함해 총 24곳으로 늘어났다.

4개월 동안 24곳이 적발된 결과는 지난해 대비 비정상 가맹점이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해 이용제한 조치된 가맹점은 총 110곳으로 월 평균 9.1곳의 매장이 적발된 셈이다.

엔씨소프트는 올바른 PC방 이용 문화 환경과 PC방 업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불법 VPN 사용 업체 단속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적발 PC방들의 서비스를 이용제한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엔씨소프트 측은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불법 이용 문화를 근절하고 건전한 PC방 문화 정착에 앞장서도록 하겠다. 불법 VPN에 대한 PC방 사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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