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권익 보호 위한 입법 및 진흥정책 수립 매진 공로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이 대한민국법률대상위원회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법률봉사상’을 수상했다.

최 회장은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총재 김대인) 주관으로 지난 3월 15일, 서울 쉐라톤 서울팔래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법률 대상’ 시상식에서 700만 소상공인의 법정 경제 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 초대 회장으로 소상공인의 권익증진과 연대활동에 나서고, 특히 최저임금 인상 및 김영란법 등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따른 소상공인의 고충 해소를 위한 입법과 진흥정책을 위해 매진한 공로로 ‘대한민국 법률봉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법률대상’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의 확립, 인권과 정의가 존중되는 국가 실현, 국가와 민족의 발전에 공적이 뛰어난 지도자(법률가)들을 대한민국법률대상위원회가 선정하여 수상하는 상으로, 2003년 1회 시상식을 시작으로, 2016년 7회에 이르기까지 김영삼 대통령을 비롯, 2명의 대통령, 5명의 국회의장, 6명의 대한민국학술원 회원, 3명의 헌법재판소장을 포함한 5명의 헌법재판관, 3명의 대법관, 감사원장, 국가인권위원장, 2명의 법무부장관, 법제처장, 언론중재위원장, 4명의 정당대표 등이 수상한 법률계의 권위 있는 상이다.

대한민국법률대상위원회는 강창희 전 국회의장, 김대인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 총재, 김철수 서울대 명예교수,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 이석연 전 법제처장, 국회 이상민 의원 등 법률계의 원로들로 구성, 시상의 권위를 더했다.

최 회장은 전문 법률가가 아님에도 불구, 작년말 전안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 사례처럼, 소상공인들과 소통을 통한 한 발 앞선 문제제기와 개별 의원 설득 등을 통해 수많은 소상공인 관련 입법을 이끌어낸 공로로 대한민국 법률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한민국법률대상은 학술부분에 동아대학교 명예교수인 김효전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 입법부문에 박남춘·이명수 국회의원, 사법부문에 신평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양삼승 영산법률문화재단 이사장, 인권부분에 이말선 한국사회복지연구소 회장, 사법개혁부문에 황운하 울산지방경찰청 청장, 해외동포부문에 장재중 소록유니재단 이사장이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법률봉사상은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조태임 한국부인회 총본부 회장이 수상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소상공인 권익보호를 위해 선두에 서기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것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며 “소상공인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도약할 수 있는 길을 열기 위해 정진하겠다. 또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 등 지금도 산적해 있는 소상공인 관련 법제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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