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刊 아이러브PC방 3월호(통권 328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범선 로고 하나만으로 PC 마니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커세어(Corsair)와 프로게이머들의 피드백을 토대로 만들어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스틸시리즈(SteelSeries)는 국내 게이머들에게도 매우 친숙한 프리미임 게이밍 기어 브랜드다.

무엇보다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중시하는 것으로 유명한 이들은 실력 있는 국내 유통 파트너와 손잡고 국내에서도 유명세를 이어가고 있다. PC방 마우스의 전설로 불리는 ‘로지텍 G1 마우스’를 공급했던 컴스빌이 바로 이들의 유통 파트너다.

PC방 시장에 특화된 3개들이 벌크팩 상품을 출시해 300만 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로지텍 G1 마우스의 PC방 흥행을 이끈 장본인이기도 한 컴스빌은 프리미엄 게이밍 기어 도입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PC방을 위해 가격 부담을 낮춘 스틸시리즈 라이벌 95나 Qck 마우스 패드 등을 출시하며 PC방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업계 15년차 주변기기 전문가 컴스빌
컴스빌은 지난 2004년 10월에 설립되어 올해로 15년차에 접어드는 업계의 베테랑이다. 이런 컴스빌이 로지텍 비즈니스를 시작한 것은 컴스빌이 만들어지기 전, 모회사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지난 2014년에 관련 사업을 정리하기까지 약 20년간 로지텍 제품의 유통과 서비스를 책임지며 주변기기 분야에서 내공을 쌓았다.

오랜 노하우를 토대로 지난 2014년 이스포츠 선수들이 가장 애용하는 게이밍 기어 브랜드 스틸시리즈와 유통 계약을 체결한 컴스빌은, 2016년에는 범선 로고로 유명한 프리미엄 게이밍 기어 브랜드 커세어의 모든 국내 업무를 기존 유통사였던 이노베이션티뮤로부터 이관 받아 키보드, 마우스와 같은 게이밍 기어를 비롯해 쿨링 솔루션, 케이스, 파워서플라이, 메모리 등 다양한 PC 콤포넌트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품질과 성능 강조한 프리미엄 제품들 PC방에서도 인정받아
주변기기 고급화 바람을 타고 PC방에 날아든 커세어와 스틸시리즈 제품들은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 그리고 탁월한 품질로 도입한 PC방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커세어 기계식 키보드의 경우 게임 성능과 고객 만족도 면에서 덱 헤슘 제품과 함께 투톱으로 평가받고 있을 정도로 그 인기가 높은데, 철저한 사후 서비스로 AS 만족도 또한 높다.

지난 2015년 PC방 전용 모델 RIVAL 100을 선보인 스틸시리즈는 이듬해 후속 모델로 RIVAL 95 PC방을 내놓으며 PC방 보급형 마우스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저렴한 가격과 손 크기가 작은 한국인에게 적합한 그립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이 마우스는 로지텍이 G1 마우스의 정식 후계자로 내세운 G102 마우스와 견줄 만큼 훌륭한 가성비를 인정받고 있다.

“PC방 접근성 높일 다양한 마케팅 펼칠 것”
이처럼 PC방으로부터 제품의 가치를 인정받은 컴스빌은 올해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에 높은 완성도를 겸비한 커세어와 스틸시리즈의 프리미엄 게이밍 기어를 더 많은 PC방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PC방 업주들의 부담을 덜 수 있는 공동구매를 기획하고, 더 많은 업주들이 만나볼 수 있도록 무상 렌탈 형태의 체험단 운영도 계획 중이다. 또 구매 PC방이 추가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멤버십 제도 도입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가의 하이엔드 제품들도 장기적으로는 PC방 업주들이 납득할만한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형성해 나갈 계획이며, 기존 유통사에서 다소 아쉬웠던 AS도 적극적으로 개선해 더욱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약속을 지키는 신뢰의 기업으로 다가설 것
컴스빌이 추구하는 ‘도전’, ‘소통’, ‘혁신’, ‘열정’, ‘신뢰’라는 5가지 핵심 가치 가운데 신뢰와 이의 밑거름이 되는 고객과의 약속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이지형 이사는 “컴스빌 제품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는 고객들에게 약속을 잘 지키는 기업으로 기억되고 싶다”며 “나아가 PC방과 함께 발전해나가는 회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급화 바람이 거센 PC방에 더 나은 제품을 공급하고자 최고의 브랜드만을 고집하는 컴스빌이 앞으로도 신뢰를 지켜나가며 PC방과 상생하는 모범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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