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권익과 시민사회 공익적 기반 조성을 위한 활동 공동 전개키로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 “소상공인이 우리사회의 긍정적 변화 이끄는 계기되길”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지난 2월 20일, 서울 동작구 소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한국YMCA전국연맹(사무총장 이충재)과 소상공인의 권익과 시민사회 공익적 기반 조성에 공동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식(MOU)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으로 소상공인연합회와 한국YMCA전국연맹은 대기업 지배적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어가는 소상공인들의 가치를 발견하고 육성하며 상생의 정서를 함양해나가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전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의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윤리적 소비운동을 확산시키는 등 상호 공동 대응을 진행해 간다는 계획이다.

한국YMCA전국연맹 이충재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소상공인들이 처한 어려움에 대한 공감의 뜻을 밝히고 “대기업의 소상공인 영역 침해 등 소상공인들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머리를 맞댈 것”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YMCA전국연맹은 민주화와 소비자 운동의 역사를 써내려온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민단체 중 하나”라고 말하고 “오늘의 뜻깊은 협약식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위치에 걸맞은 시민 주권 함양에 양 단체가 공동으로 나서 소상공인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우리 경제와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주도 계층으로 도약해 나가는 계기가 열리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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