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刊 아이러브PC방 1월호(통권 326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카카오게임즈의 <배틀그라운드>가 PC방 상용화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전국에서 ‘PC방 뚝배기 파티’, ‘PC방 엔젤 습격 사건’이라는 타이틀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국 각지의 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 게이머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게임의 재미를 보다 많은 게이머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PC방 퍼블리셔로서 PC방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카카오게임즈의 소통 노력의 일환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1주차 행사가 진행된 천안에서는 사전 신청한 125명의 게이머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특정 랭킹 달성하기’, ‘특정 아이템 수집하기’, ‘배틀그라운드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또한 인기 스트리머로 활동 중인 ‘고추참치’가 현장에 방문하자 마치 인기 연예인의 등장처럼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고추참치’와 이벤트 참가자들은 함께 스쿼드 모드를 플레이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6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 중간 중간 현장 이벤트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카카오프렌즈 상품’, ‘치킨교환권’ 등의 상품을 선물했고, 참가자들의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카카오게임즈는 천안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보여준 호응에 힘입어 인기 스트리머 ‘멋사’, ‘주안코리아’, ‘데저트이글’을 대동해 인천과 부산, 대구와 의정부를 돌며 한 달 내내 ‘PC방 뚝배기 파티’를 진행했다.

행사가 열린 PC방 다섯 곳이 ‘PC방 뚝배기 파티’ 장소로 선정된 배경도 의미가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배틀그라운드> 한국 서비스를 시작함과 동시에 ‘에브리웨어 배틀그라운드 PC방’ 프로모션을 진행했는데, 해당 프로모션에서 선정된 매장이 ‘PC방 뚝배기 파티’ 장소가 된 것이다.
‘에브리웨어 배틀그라운드 PC방’은 PC방 고객들이 직접 SNS를 통해 자신이 이용하는 PC방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PC방에 525,000 D코인 충전과 함께 특별 랜파티(뚝배기 파티) 개최권이 주어졌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PC방 엔젤 습격 사건’이라는 타이틀로 별도의 PC방 프로모션을 동시에 진행했다. 해당 프로모션은 ‘PC방 뚝배기 파티’와 마찬가지로 전국 각지의 PC방을 깜짝 방문하는 내용이다. PC방에서 ‘카카오배그’를 플레이하는 고객들에게 마우스 패드와 스마트링, 음료수 등 풍성한 혜택을 선물하는 내용이다. PC방 엔젤 습격 사건’은 지난달 15일 서울, 16일 천안, 22일 대구, 23일 부산 지역을 각각 방문했으며, 29일 전주를 마지막으로 프로모션을 마무리했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카카오배그는 PC방 상용화, 15세이용가 버전 출시 등 아직도 갈 길이 멀다”라며 “앞으로도 PC방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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