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와이즈캠프, 엠피지오와 손잡고 개발한 초등학생 교육용 스마트 디바이스를 선보였다.
스마트 와이즈캠프는 유럽식 전담 담임제를 도입해 교사가 최장 6년간 전담 코칭하는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상세한 학습안내부터 꾸준히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동기부여까지 기대할 수 있게된다. 연간 총 20종의 월간 교재와 문제은행이 제공돼 교내외 시험에 대비할 수 있으며, 역사, 코딩, 한자 등 범교과 학습도 가능하다. 이 밖에 캐릭터를 통해 학습 의욕과 흥미를 높여주는 스마트 큐레이팅 시스템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와이즈캠프 이대성 사장은 “이번 디바이스는 Windows 10을 기반으로 해 다른 운영체제와 달리 별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추가 비용을 덜 수 있었다” 며 “마이크로소프트와 더욱 긴밀히 협업하여 국내 스마트 교육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컨수머 사업본부 정성미 부사장은 “엠피지오와 와이즈캠프의 협력을 통해 초등교육 컨텐츠와 이를 접목한 Windows 디바이스를 출시하게 되어 뜻깊다” 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엠피지오, 와이즈캠프는 12월 14일 오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스마트 와이즈캠프 출시를 위한 업무 협력의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