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와 오피스 등에 영향을 주는 각종 보안 문제를 수정한 12월 보안 업데이트를 내놨다.

이번 업데이트는 ‘윈도우’ 운영체제와 ‘오피스’ 프로그램을 비롯해 웹 브라우저인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엣지(Edge)’, 그리고 각종 악성코드를 막아주는 ‘멀웨어프로텍션엔진(Malware Protection Engine)’ 등에서 확인된 다양한 보안 문제를 수정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영국국립사이버보안센터(NCSC)가 제보한 멀웨어프로텍션엔진의 원격 코드 실행 버그인 CVE-2017-11937 및 CVE-2017-11940의 수정사항과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Adobe Flash Player)의 버그 수정 등 총 34개의 보안 업데이트로 구성됐다.

MS가 매월 내놓는 정기 보안 업데이트는 최근 국내외에서 새로운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악성 채굴 프로그램과 랜섬웨어와 같은 다양한 보안 위협을 예방하는 첫 걸음이므로, 보안 위협에 노출되기 쉬운 PC방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보안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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