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刊 아이러브PC방 12월호(통권 325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유흥가 롯폰기의 구락부에서 일하던 19세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10년 후 한국에서 모바일게임의 홍보모델로 활동하게 됩니다. 그녀의 이름은 아스카 키라라.

남다른 끼를 가진 그녀는 데뷔 2년 만에 성인 비디오계의 아카데미 영화제라 할 수 있는 ‘스카파 성인 방송 대상’에서 여우주연상을, 2014년에는 ‘DMM 어덜트 어워드’에서는 화제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역사상 최고의 AV 여배우를 뽑는 소비자 투표에서 65위에 이름을 올렸고, 인스타그램 팔로워 75만 명을 보유하는 등 평단과 대중 모두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그녀는 남자들이 힘들어하기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이유는 너무 아름답고 포스가 넘쳐 베테랑들도 실수를 연발하기 일쑤고, 인내심이 강하기로 정평이 난 남자들도 혀를 내두를 지경이라고 합니다. 업계의 제왕으로 불리는 시미즈 켄이 “그녀를 감당하긴 정말 힘들다”라고 말한 것은 유명합니다.

이런 그녀가 이펀컴퍼니의 모바일게임 <삼국지라이브>에서 절세미녀 초선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홍보영상에서는 분장을 마치고 준비 중인 그녀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귀여운 애교와 아찔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고 동시에 게임에 대한 애정도 잘 나타내면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습니다. 그녀의 작품을 검색하기에 앞서 <삼국지라이브>를 한 판 해보는 것이 동방예의지국의 예의가 아닐까요?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