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는 게임 및 언리얼 엔진 관련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고 11월 3일 밝혔다.

이번 신규 인력 채용에는 <파라곤>, <포트나이트>와 같은 에픽게임즈의 최신 게임의 국내 서비스 출시와 운영에 필요한 퍼블리싱 리드(혹은 시니어 퍼블리싱 매니저), 라이브 프로듀서, 디지털 콘텐츠 코디네이터 등 3개의 포지션과 게임 및 엔진 부분을 아우르는 PR 매니저, 그리고 엔진 부분의 언리얼 엔진 커뮤니티 매니저와 언리얼 엔진 비게임 분야 사용 파트너들을 위한 테크니컬 어카운트 매니저 포지션 등이 오픈됐다.

퍼블리싱 리드는 <파라곤>과 <포트나이트>의 국내 서비스를 진두지휘하는 위치로, 게임 국내 서비스 팀을 구성해 이끌고, 비전을 제시하며 전반적인 게임 운영을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7년 이상 국내 게임업계에서 일하며 성공적으로 게임 퍼블리싱팀을 이끌고, 1개 이상의 AAA급 대작 게임을 국내에서 운영해본 경험이 있어야 하며, 한국어 영어 모두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요구된다.

라이브 프로듀서는 게임 출시와 패치, 서비스 업데이트 관련 운영 및 프로젝트 계획을 이끌고, 관리하는 포지션으로, 5년 이상의 게임 개발 프로덕션 지원 업무 경력과 함께 MOBA 혹은 유사 장르 게임의 론칭 및 운영 경험이 있어야 한다. 뛰어난 영어 및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역시 필요하다.

디지털 콘텐츠 코디네이터는 국내에 서비스되는 게임의 웹과 소셜 콘텐츠 기획 및 관리, 배포 역할을 담당한다. IT나 게임,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3년 이상 웹사이트 및 디지털 콘텐츠를 퍼블리싱하고 관리한 경험이 필요하며, 콘텐츠의 최적화 및 문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

PR 매니저는 에픽게임즈의 법인 홍보를 비롯하여 서비스 준비 중인 게임과 언리얼 엔진의 게임 및 비게임 분야 사업확장을 위한 단계별 PR 캠페인 전략 수립과 실행 역할을 맡는다. 게임 산업 혹은 IT 업계에서 5년 이상 PR 매니저 업무 수행 경험이 있어야 하며, PR 매니저로서 PC온라인 게임의 론칭 경험을 갖춰야 한다.

언리얼 엔진 커뮤니티 매니저는 언리얼 엔진과 관련한 공식 카페와 블로그, SNS 등 국내 커뮤니티를 관리하며, 마케팅 업무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온라인 커뮤니티 채널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글솜씨와 의사소통 능력이 좋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테크니컬 어카운트 매니저는 에픽게임즈의 차세대 사업영역인 건축, 영화/애니메이션, 자동차, 등 비게임 분야인 ‘엔터프라이즈’ 사업 영역에서,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는 고객들의 성공을 직간접적으로 돕는 역할을 하게 되며, 언리얼 엔진 4 사용 경험을 갖춰야 한다.

에픽게임즈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2009년 에픽게임즈 한국법인 창립이래, 회사가 다양한 영역에서 가장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라면서 “언리얼 엔진 사업영역을 더욱 확장하고, 한국에는 처음으로 본업인 게임사업을 시작하는 에픽게임즈와 함께 성장하고 싶은 열정 넘치고 역량 있는 인재라면 주저 없이 에픽게임즈코리아에 연락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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