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셀프 이용 매장 대상 넥슨 게임 아이템 판매 사업 추진

엔미디어플랫폼이 넥슨 게임 아이템을 판매할 매장을 모집 중이다.

지난 9월 12일부터 멀티클릭 홈페이지를 통해 매장 모집에 나선 엔미디어플랫폼은 오는 9월 28일부터 추석 연휴 기간을 지나 10월 26일까지 신청 매장을 대상으로 넥슨 게임 아이템 판매 사업을 시범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에 판매되던 캐시나 상품권들은 이를 구입한 고객이 직접 해당 게임 내에서 등록한 뒤 아이템을 구매해야 했지만, 새로운 게임아이템 판매 기능은 넥슨의 주요 게임 속 아이템을 고객이 선불기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 이번 시범 도입에 신청 가능한 PC방은 멀티셀프를 이용하는 매장으로 한정되며,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위한 안내 및 방문은 신청 매장마다 개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엔미디어플랫폼 측은 이번 시범 운영에서 <피파온라인3>, <서든어택>,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총 네 가지 게임의 아이템 판매를 시험적으로 운영하고, 올해 말까지 또 다른 선불기인 GT터치와 멀티샵, 게토골드와 같은 관리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넥슨 캐시 최대 10% 추가 충전’이라는 혜택으로 가맹 PC방들에게 혜택을 제공해 온 엔미디어플랫폼이 새로운 아이템 판매 기능을 통해 PC방 집객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