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한 콘텐츠를 담은 2차 CBT로 유저 기대 보답
2차 CBT 상세 정보가 담긴 공식 페이지는 25일 오픈

잠룡 <로스트아크>가 기지개를 켠다.

스마일게이트RPG(대표 지원길)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대표 장인아)가 서비스할 예정인 대작 핵앤슬래쉬 MMORPG <로스트아크>가 2차 비공개시범서비스(이하 CBT) 예고 페이지를 8월 21일 오픈했다.

<로스트아크>는 PC방 업계의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타이틀로, 지난 2014년 지스타에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 이후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화제작이다. 트레일러 영상과 플레이 영상 그리고 1차 CBT에서 선보인 액션 및 콘텐츠는 국산 온라인게임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예고 페이지에서는 2차 CBT의 핵심 콘텐츠인 ‘항해’를 상징하는 항구에 정박한 거대한 범선 모습과 선박과 선원을 확보해 신규 지역으로 떠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5일로 예정된 2차 CBT 공식 홈페이지 오픈 일정도 확인할 수 있고, 1차 CBT 당시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개선된 사항들도 확인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지난 6월 말부터 홈페이지 내 ‘리샤의 편지’를 통해 2차 CBT의 주요 콘텐츠에 대한 소개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2차 CBT 예고 페이지 오픈은 1차 CBT 이후 <로스트아크>를 기다려온 게임 유저에게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로스트아크>의 2차 CBT에서는 유저들이 탐험할 수 있는 지역을 대폭 확대한 것은 물론 신규 클래스(디스트로이어, 아르카나, 서머너), 새로운 대륙과 스토리, 항해 등 게임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대대적인 테스트가 진행된다.

‘리샤의 편지’를 통해 공개된 바에 따르면 선박과 선원을 확보해 바다로 나가면 1차 CBT에서 선보인 루테란을 벗어나 새로운 분위기의 지역으로 떠날 수 있으며, 추가 퀘스트와 몬스터, 보물찾기와 낚시 등 신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RPG 지원길 대표는 “우선 그 동안 기다려주신 유저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2차 CBT를 통해서 많은 유저 분들의 피드백을 받아 더 나은 게임,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2차 테스트는 로스트아크의 방대한 세계관과 MMORPG로서의 확장성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 한 만큼 향후 진행될 테스터 모집에 많은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