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부터 PC 가동률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이 21.62%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0.63%p 오른 것으로,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평일과 주말 모두 각각 0.42%p, 1.13%p 오르면서 성수기의 전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가동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원인은 각 온라인게임들이 여름 성수기 준비에 나서고 있고, 전국의 대학들이 방학을 시작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 상당수 게임들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대형 업데이트를 적용하거나 예고했으며, 다양한 PC방 이벤트 계획도 발표하고 있다. 이 때문에 본격적인 성수기에 앞서 가동률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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