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졸업 시즌을 맞아 심야시간대 청소년 PC방 출입 단속을 강화한다.

경찰청은 2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건전한 졸업식 분위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학교와 사전협의 및 정보공유를 강화하고 학교전담경찰관의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국 1만 1,569개 초중고교의 졸업식은 2월 둘째 주와 셋째 주에 89%가 몰려 있다. 경찰은 해당 기간 동안 강압적 뒤풀이 등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집중한다.

특히 청소년 대상 주류, 담배 판매업소와 고용 행위, PC방 및 노래방 등의 심야시간대 출입 위반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PC방 업주들은 2월 한 달 동안 심야시간대 청소년 출입 관리에 보다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심야시간대 근무자들에 대해서도 교육을 강화해야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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