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확대 속 데스크탑 컴포넌트 신제품 풍성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컴퓨터 ICT 박람회인 컴퓨텍스가 7일까지의 일정으로 3일 개막했다.

개막에 앞서 2일에 진행된 국제 프레스 컨퍼런스 & 신제품 발표를 비롯해 개막 첫날 공개된 제품과 기술들은 예상대로 모바일 관련이 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데스크탑 PC와 관련된 신제품들이 대거 공개되어 데스크탑 PC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줬다.

NUC 등의 완제품 소형 PC를 비롯해 인텔의 차세대 CPU 데빌스 캐년 프로세서 공개를 예정하고 있으며, ASUS, 기가바이트 등 각 메인보드 제조사는 9시리즈 메인보드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플렉스터는 최신 SSD인 M6Pro와 Plex Turbo를 선보이고, WD는 세계 첫 PCI 익스프레스 기반 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시연한다. 샌디스크 역시 익스트림 프로 SSD를 내놓았고, AMD는 노트북과 미니 PC를 위한 카베리 계열 차세대 APU를 4일 발표할 예정이다.

시소닉과 탑파워 역시 여러 종의 파워서플라이를 내놓아 사실상 데스크탑 PC 콤포넌트 전체 신제품이 선보여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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